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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氷雪劒霸]

“검으로 악을 베고, 의를 지키며
백성들을 지키는 것이 우리들의 존재의 이유다”

류시화

호: 화선

맑을 류/ 시 시 / 자작나무 화

30대 / 남 / 185cm / 마른 근육 / 인간 

01 외모 묘사

만년설에서 피는 백란같은 용모, 짙은 눈동자는 심연의 그림자만큼 그 깊이가 남들과 다르다. 버드나무잎이 흔들리는 것처럼 부드러운 몸짓의 여러겹 덧입은 흰 옷의 복장이 눈에 띄는 품위있는 공자.

01 성격 서술

[무뚝뚝한, 차분한, 잔정이 많은]

태생부터 비범한 인물로 태어나 무엇이든 쉽게 배웠고, 그 탓에 타인이 겪는 어려움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다.

무표정한 얼굴에 말수가 적고, 의사 표현을 크게 내지 않아 도통 생각을 읽기 어렵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그를 어려워하는데, 그것이 조금 신경 쓰이면서도 따로 말을 얹지 않는다. 그저 주의 깊게 그들을 살피고 있다.

거침없는 무위처럼, 그의 검 끝은 정의를 향해 뻗어있다. 사특한 것들에겐 자비 없이 냉혹하지만, 약한 이들에겐 무르다. 잔정이 많아 문파와 자신의 제자들을 아끼고 인간의 선함을 믿으려 노력하는 순진한 면모도 있다.

03 특이사항

- 설령봉에 있는 문파, 이화의 (前)장로.
- 패검: 빙륜(氷輪).
- 능력: 빙결.
- 특기: 고금 연주.

시화_연장.png
화천.png

[-]

“꽃 잇달아 수놓아 봄이 열리면
​이를 안고 당신께 가 다시 피어나겠습니다.”

사화천

명: 온 

뱀 사 / 꽃 화 / 일천 천

20대 / 남 / 188cm / 건장한 / 이무기

01 외모 묘사

작약과 유빙을 닮은 준수한 외모를 지녔다. 짙은 눈썹이 주는 믿음직한 인상과 나른하게 뻗은 눈매에서 느껴지는 간사함이 섞인 오묘한 얼굴. 살짝 올라간 입꼬리로 항상 옅게 미소 짓고 있다.

01 성격 서술

[온화한, 가식적인, 기회주의]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듣기 좋은 꽃노래를 읊는 게 특기이지만, 정반대로 인간사에 무심한 시선으로 응대한다. 부정부패를 혐오하고, 언제나 권선징악을 꿈꾸고 있다.

가진 것 하나 없이 태어나 살아남기 위한 처세술이 뛰어나다. 흘려듣는 것과 새겨들어야 할 것의 구분을 잘 할 줄 알고, 잇속을 챙기는 데 명민하다. 이루고자 하는 것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에 가혹할 만큼 자신에게 매정하지만, 모든 후회는 생의 끝에 달아두고 앞만 보고 살아가는 이상주의자.

인간의 추악함은 변하지 않는다 여기면서도, 선한 인물에게 위로 받으며, 그 마음을 닮아가려 노력하고 있다.

03 특이사항

- 설령봉에 있는 문파, 이화의 파문제자.
- 패검: 호월(蝴刖).
- 능력: 꺼지지 않는 검은 불.
- 특기: 고금과 얼후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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